자연의벗 뉴스레터 6월호 🍀 안녕하세요, 에코버디 - 자연의벗입니다🌿
6월이 되었습니다.
이른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내리는 요즘.
벗님들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6월에는 6월 5일 환경의날과 환경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2025 제4회 마포구환경교육한마당이 6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레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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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깃털을 가진 따오기는 한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1979년 이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2008년 중국에서 따오기 한 쌍을 보내주며 복원 노력이 시작되었고, 2019년 우포늪에서 다시 자연으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따오기가 살아갈 건강한 논과 습지를 만드는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자연의벗은 따오기의 먹이 방류 활동, 생태 교육,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따오기가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벗님들! 따오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자연의벗과 함께해주세요. |
‘여기서부터바다’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도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 쓰레기가 빗물받이를 통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민참여형 환경운동입니다.
빗물받이는 도시의 숨구멍 입니다.
빗물받이로 흘러들어간 도시의 물과 쓰레기는 그대로 바다로 흘러갑니다.
해양쓰레기의 20%를 차지하는 담배꽁초는 빗물받이를 통과해 바다로 가는 길목에 이미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로 분해되어 버립니다.
"내 집 앞 빗물받이, 여기서부 바다" 함께 참여해 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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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목) 환경의 날 기념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
2025년 6월 5일,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의벗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을 주제로 대학생들과 함께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카드뉴스를 만들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활동을 홍보했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에서 카드뉴스를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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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수), 환경의 날 전날 자연의벗은 에코프로 대학생 환경 연합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여기서부터바다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자연의벗 사무실 근처 빗물받이를 청소하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해양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이 활동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터바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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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토), (재)노원환경재단은 ‘2025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중랑천환경센터 및 창동교~노원두물마루 일대에서 환경문화행사 ‘탄소제로 노원, 탄탄대로 노원’을 개최했습니다.
자연의벗은 바다거북 부스운영으로 참가하여, 바다거북의 산란지 문제와 플라스틱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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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화), 신은초등학교 도담도담실 도담서포터즈 초등학교 7명 학생이 자연의벗 사무실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쓰고 싶다며 기부해 주었습니다. 정말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도담TV를 운영중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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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수), 금천에코에너지센터와 자연의벗이 힘을 합쳤습니다.
금천구 금하마을 숲길에 있는 유리 방음벽에 조류충돌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의벗과 금천에코에너지센터 활동가들이 모여 함께 조류충돌방지 스티커 붙이기 대규모 시민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조류충돌에 관한 교육과 실천 활동 등 활동후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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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화), 자연의벗은 영림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영림중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한 볼펜자원순환 캠페인 교육과 활동의 결과로 커피박 연필과, 업싸이클링 볼펜을 기부했습니다.
윤상혁 교장 선생님과 이빛나 교사 선생님께서 교직원분들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순히 교실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만이 아닌, 그 과정에 대해 고민하고, 결과물을 공유하고 나아가 인식 개선활동으로 이어지는 캠페인에 함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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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4회 마포구환경교육한마당 기념식 및 교류회 개최
지난 6월 16일(월) 오후 4시, 자연의벗 툰베리홀에서 『2025 제4회 마포구환경교육한마당 기념식 및 환경교육교류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참석자 소개와 함께 오창길 이사장의 개회사, 최승희 마포구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2부에서는 「마포구 환경교육의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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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수), 임완호 감독과 함께하는 환경 영화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상영작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지상의 별, 반딧불이’로, 약 2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부터 중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한 이번 상영회는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의 환경 메시지를 보다 깊이 있게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고, “생태 감수성을 자극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아, 영화 한 편이 세대 간 환경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개체로 기능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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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토), 환경 책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책 콘서트에는 『숲에서 태어나, 길 위에 서다』의 저자 우동걸 박사가 직접 참여해 인간의 시점에 탈피해, 자연의 시점에서 바라본 길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깊이 있는 질의응답과 활발한 대화가 이어졌고, 일부 참여자는 행사 후 “환경이 단지 과학의 영역이 아닌 철학과 삶의 문제임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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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 20일 지구마블 마포투어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지구마블 마포투어’였습니다. 마포구 내 환경 관련 거점과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배우는 이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되었고, 매일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1. 6월 17일에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공간 ‘알맹상점’을 방문해 실천 중심의 소비문화를 체험
2. 6월 18일에는 마포 업사이클링 관련 강좌가 센터에서 헌 옷과 낡은 천을 활용한 러그 만들기 워크숍이 열려 창의적 실천 교육
3. 6월 20일에는 동물권 행동카라와의 공개 대담을 통해 생명권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가 진지하게 오갔습니다.
4. 성실화랑에서는 멸종위기종 캐릭터 전시가 열려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환경 이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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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마포구환경교육센터에서는 마포구환경교육한마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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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환경교육 소식으로 꽉 채운 6월호, 어떻게 읽어보셨나요? 🌱
이번 달 자연의벗 뉴스레터에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서 진행한 행사들과 멸종위기종을 위해 활동하는 우리 자연의벗의 움직임을 담았습니다. 생명을 위한 실천, 지역과 세계를 잇는 연대,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시민의 이야기까지. 자연의벗이 지향하는 생태운동 플랫폼의 모습이 조금은 더 선명하게 다가왔기를 바랍니다.
7월호에서는 더 재미있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새로운 만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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