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수리는 전세계적으로 5,000~15,000마리 정도만 남아있습니다. 몽골에서 태어나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독수리는 2천여마리가 넘는데, 땅과 물의 오염과 농약 등으로먹이가 줄어들면서 굶어죽는 독수리들이 많습니다. 2004년부터 경남 고성에서는 이런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독수리가 다치면 치료도 해주는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사)자연의벗연구소의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자연의벗연구소의 활동을 누구보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고민하는 이사들이 모여 2020년 4월과 5월의 사업보고, 회계보고, 공간 협의와 이사회 일정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인천환경연합의 공동대표를 맡고 계신 윤미경 (주)다인아트 대표님의 인천 사무실을 방문하여 다인아트의 역사와 시민활동에 대한 소신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사회를 통해 서로의 더 발전적인 협업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다음 이사회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