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벗 뉴스레터 4월호 🍀 안녕하세요, 에코버디 - 자연의벗입니다🌿
요즘, 여러분은 어떤 장면 앞에서 마음이 멈춰 서시나요? 산불로 그을린 숲의 모습일까요, 거리에서 서로 연대하는 시민들의 모습일까요, 아니면 봄날 길가에 피어난 작은 들꽃 한 송이일까요? 자연의벗은 그런 장면들 속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바라보고, 지켜야 할 생명과 연결해야 할 감각들을 따라 바쁘게 움직여왔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는 그 여정의 작은 기록들을 담아보았어요 🍀 잠시 멈춰 서서, 함께 들여다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4월 어느날의 귀룽나무 꽃 내음을 담아, 자연의벗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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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보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자연의벗은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통해, 멸종이 ‘먼 이야기’가 아님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작은 배움이 커다란 변화를 만드는 이야기, 함께해보실래요? |
북한산에서 발원해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지나 한강으로 흐르는 도심 하천, 홍제천을 아시나요? 자연의벗은 홍제천을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되돌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힘쓰고 있습니다. 홍제천의 이야기, 아래에서 읽어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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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의 위기 앞에서, 정책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40여 개 단체가 모여 ‘멸종위기종 대선정책연대(준)’를 결성했습니다.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께서는 지금 참여의 뜻을 더해주세요. 자연의벗의 논평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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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자연의벗은 국회 앞에서 야생동물 보호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장에 산양은 없었지만, 시민 실천단 '멸종FC'가 대신 외쳤습니다. 생명을 말하는 이 날의 이야기, 함께 들여다보실래요?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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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과 7~8일, 자연의벗은 산청-하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흔적을 따라 무너진 숲과 삶의 터전을 직접 마주했습니다.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앗아간 산불은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생태계에도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저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산불의 원인과 복원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긴급토론회를 산청군에서 열었어요. 현장에 20여분, 온라인으로는 무려 40분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생태 복원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모인 그 시간, 현장의 이야기와 고민들을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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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홍제천 모래내탐사대가 드디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생물다양성 교육부터 현장 줍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어요. 사계절에 걸쳐 조류, 곤충, 여름밤 소리, 민물고기를 함께 탐사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소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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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불빛은 점점 밝아지지만, 생명은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자연의벗은 ‘ 밤하늘조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12일, 슬로우베드와 함께 빛공해 포럼을 열었습니다. 포럼 내용과 전문가 논의는 보도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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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자연의벗은 천수만 흑두루미를 위해 볍씨 1톤을 나누는 먹이 나눔 활동에 함께했습니다. 철새들과 매년 겨울을 함께해온 김신환 원장님과 시민들이 뜻을 모은 시간이었어요. 먹이 주기가 아닌, 공존을 위한 먹이 나눔의 이야기를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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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좋아하고, 암벽을 거뜬히 오르는 산양. 200만 년을 함께해온 이 친구가, 지금은 울타리로 고립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울진과 인제에서 주민들과 함께 산양을 살피고, 먹이를 나눴습니다. 현장의 이야기를 여기에서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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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자연의벗은 일본 교토의 대표적인 환경교육기관인 미야코에콜로지센터와 함께 한일 환경교육 교류회를 열었습니다.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포트럭 파티와 플리마켓으로 서로를 환대하며, 양국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되었죠. 자연의벗과 금천에코에너지센터, 미야코에콜로지센터의 발표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실천되고 있는 교육의 방식과 철학을 나누었습니다. 이튿날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금천에코에너지센터와 수탁기관인 인천환경교육센터, 푸른과천환경센터를 방문해 국내 생태교육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의벗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국제 생태 네트워크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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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지구의 날을 맞아 철새 보호 활동을 40년째 이어온 김신환 원장님의 특별 강연이 열렸습니다. 총에 맞은 새를 치료하던 이야기부터 흑두루미와 독수리를 위한 먹이나눔까지, 오랜 환경 활동 이야기(클릭)가 나눠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포트럭 파티와 함께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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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진행되는 열린 환경강좌는 슬로우베드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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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벗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새롭고 감사한 자연의벗들과의 만남도 이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특별한 세 분을 소개할게요 😊 최연소 회원인 백민서 군은 네이처링 관찰기록 6,196건을 기록한 민물고기 '박사'예요. 박소정 회원님은 독일에서 유학한 예술가로, 현재 자연의벗과 멸종위기종 전시 기획과 브랜드 디자인 작업을 함께 하는 중이에요. 유건택 군은 푸른숲발도르프학교 12학년으로, 이번 주부터 자연의벗에서 학생인턴 활동을 하고 있어요. 어린 시절 부터 수라 갯벌 다큐 제작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을 지켜온 이들과 함께하게 되어 참 든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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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소식으로 꽉 채운 4월호, 어떻게 읽어보셨나요? 🌱
이번 달 자연의벗 뉴스레터에는 교육을 넘어, 현장을 누비며 목소리를 내고 연대하는 우리의 움직임을 담았습니다. 생명을 위한 실천, 지역과 세계를 잇는 연대,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시민의 이야기까지. 자연의벗이 지향하는 생태운동 플랫폼의 모습이 조금은 더 선명하게 다가왔기를 바랍니다.
5월호에서는 더 깊이 있는 이야기와 새로운 만남으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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