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계실 벗님들을 위해 평소와 다른, 조금은 특별한 뉴스레터를 준비했습니다. '2023년은 [ ]한 해였다', '활동가들이 뽑은 2023년 가장 의미있던 활동은?' 이라는 문답으로 자연의벗연구소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담아 2023년이 어떤 해였는지 나누고자 합니다.
'2023년은 [ ]한 해였다'
📌[누구나 활동가 시대를 맞이한 듯한 해]였다.
📌[폭우, 폭염, 가뭄, 한파 등의 이상기후로 상상이상의 해]였다.
📌[자연의벗을 통해 다양한 지역 및 생태 활동가를 만나 연결되기 시작한 연결의 해]였다.
📌[혹한기를 지낸 해]였다.
📌[환경보호에 대한 위협과 압박에도 물러서지 않고 버티는 해]였다.
📌[환경문제가 더 심각해졌지만 위험 사이렌만 울리고 우왕좌왕하는 해]였다.
'활동가들이 뽑은 2023년 가장 의미있던 활동은?'🤸♀️
🗣️에코버드(야생조류 유리창충돌 모니터링단). 개인적으로 직접 현장을 다니며 시민 캠페인을 한 첫 사례였고, 그만큼 마포구 내에도 다양하고 많은 새들이 죽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서 가장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의 운영담당자로서 현장의 살아있는 환경전문강사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는 데 보람과 만족을 느끼고, 수강생들의 전원 합격을 결과로 얻었을 때 뿌듯했습니다.👩💻
🗣️우리 동네 하천으로 다가왔던 홍제천 일대의 시민모니터링 활동과 마포주민도 눈뜨게 된 우리 동네 하천을 포문을 활짝 열어준 🔎마포생물다양성탐사대회🐞
🗣️여기서부터바다(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 방지 캠페인) 인천, 서울 캠페인이 가장 의미 있었습니다.🌊
🗣️멸종위기종 독수리,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해피빈 모금🫛시민들의 후원금이 모여 100%를 달성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관심을 가지고 보호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감동적이었습니다.
🗣️인천 교사연수와 일반 시민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 '보호수 탐방'. 🌳각 구의 보호수를 찾아서 나무의 생태와 마을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살고 있는 마을과 나무에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해온 서사가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교사는 교사의 역할에 맞게 시민은 시민의 역할에 맞게 보호수를 보호하고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벗님들의 2023년은 어떤 해였나요? 그리고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꼽으라면 어떤 일이 있으셨나요?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